박준금 이혼사유 나이 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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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술집'에 김영옥, 김수미, 박준금 출연합니다.

박준금 이혼사유 나이 재산

박준금 나이 1962년생으로 57세입니다. 박준금 데뷔는 1982년 드라마 '순애'로 했습니다.

경희대학교의 평범한 무용과 학생이었던 박준금은 데뷔를 하며 청순하고 지고지순한 이미지로 표지모델도 하게 되었지만 결혼 후 방송활동을 쉬었습니다. 갑작스럽게 드라마 감독의 눈에 띄어 주연을 맡게 되었지만 늘 부족한 마음을 느끼고 회의를 느끼다가 연예계를 은퇴했었습니다.

2006년 '사랑과 야망'으로 드라마 복귀를 하였고 이혼 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박준금은 부부는 결혼생활 12년동안 시험관아기 시술을 12번이나 했으나 계속 아기가 생기지 않았고 이혼사유에 대해서는 따로 말하진 않았습니다.

이혼 사유를 공개하지 않기로 한 이유는 전남편의 사업에 문제가 생기며 남편쪽에서 먼저 이혼을 요구했다고 합니다. 서로를 배려해서 결정한 것이기 때문에 이혼을 했지만 그 후에도 전 남편과는 그 전과 별 다름 없이 지냈습니다. 

서류상으로 이혼을 하게 되었어도 끝난 것이 아니기 때문에 평상시와 비슷하게 지냈고 재결합 가능성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이혼 할 당시에 알리고 싶지 않았고 아기가 없다는 것이 이혼의 큰 사유는 아니었다고 합니다. 작은 다툼이 생기게되며 욱하는 마음이 앞서 멀어지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이혼 후 박준금은 마음둘 곳이 없어서 일에만 몰두했습니다. 오랜시간이 지나고 나니 일을 빼고나니 남은것이 없을 정도로 일에만 집중을 했구나라고 그 당시를 회상하였습니다.

결혼생활을 할 때는 아기가 없던것이 마음이 아팠는데 20대때 친어머니를 떠나보내고 나니 아이한테 이런 슬픔을 또 대물림하게 되지 않은게 차라리 다행이라고 여겼다고 합니다.

지난 사랑에는 대화를 많이 하지 않아서 말하지 않아도 상대방이 내마음을 그저 알아줄 것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나중에 그것이 큰 오해로 되돌아왔다. 

다시 사랑을 한다면 그 때는 옛날처럼 실수없이 대화를 많이하며 지내고 싶다고 했습니다. 힘들었던 당시 그 상황을 정면승부하여서 지금 그래도 잘 지내는 것이 아닌가 싶고 힘든순간을 잘 이겨냈다고 자신에게 말해주고 싶다고 했습니다.

박준금은 맡은 역할들이 부잣집 사모님역할이 많았습니다. 사실 박준금의 아버지는 1970년대 철강산업과 군납업을 하시며 큰 재산을 모으셨고 1980년대에 세명의 딸에게 골고루 유산을 물려주셨습니다. 

박준금은 대부도 땅과 압구정아파트 등을 받았고 부유한 집안의 상속녀라서 사모님 역할이 더 잘어울렸고 본인도 역할을 위해 본인의 스타일을 개발하면서 캐릭터를 완성했습니다.

극 중에서 입은 옷들과 악세사리 모두 고가의 제품들이었고 당시의 스타일리스트들이 가진 의상이 없다면 박준금에게 가면 있다고 할 정도로 많은 의상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