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연구소

강원래 김송 사람이좋다 아들 교통 사고 본문

오늘의 이슈

강원래 김송 사람이좋다 아들 교통 사고

다이엔킴 2019. 8. 13. 17:54

안녕하세요 이슈연구소입니다.

강원래 김송 사람이좋다 아들 교통 사고

강원래 나이 1969년생으로 2019년 올해 50세입니다. 강원래 키 183cm, 혈액형 A형입니다.
김송 나이 1972년생으로 올해 47세입니다. 김송은 1996년 그룹 '콜라'로 데뷔를 했습니다.

 

강원래는 1990년에 뛰어난 춤꾼으로 현진영과 와와의 댄서로 시작을 하며 유명한 가수들의 안무를 담당했습니다. 춤이 너무 좋아서 함께 클럽을 같이 다니던 친구였던 구준엽과 댄스그룹 '클론'으로 뭉치게 되었고 최고의 히트곡인 '쿵따리 샤바라'를 발매했습니다.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던 중 2000년 모터사이클을 즐겨탔던 강원래는 오토바이를 탄채 집 근처 첫번째 신호등을 지났는데 자동차 한대가 불법유턴을 하다가 강원래와 크게 충돌하게 되었습니다.

 


곧바로 근처 병원으로 이송되어 큰 수술이 진행되었고 수술이 끝나고 의식을 찾은 강원래는 아무감각을 느낄 수 없는 본인의 몸이었다고 합니다.

 

 

병원에서는 이러한 상태가 3개월이상 지속된다면 하반신마비인 상태로 평생을 살아야 한다는 믿을 수 없는 말을 듣게 되었습니다. 당시 워낙 대스타였기 때문이었을까 사망했다는 말도안되는 보도로 가족들과 팬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습니다.

 

좌절한 상태로 지내는 강원래 곁에는 항상 연인인 안무가 김송이 있었습니다. 사랑으로 병간호를 했지만 돈이나 명예를 바라고 간호하는게 아닐까하는 부정적인 시선들이 그들을 더 힘들게 했습니다. 그래서 혼인신고를 먼저했고 강원래는 휠체어에 앉은채로 상견례를 하게 되었습니다.

 

 

강원래와 김송은 1969년, 1972년생으로 3살차이입니다. 김송이 중학생때 나이트에서 댄스대회를 보러가게 되었고 고등학생인 강원래를 처음 만나게 되었습니다. 김송은 춤추는 강원래의 모습이 좋았고 그 마음을 숨기고 알고지내오다가 강원래가 군대를 가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강원래에게 마음을 담은 편지를 계속해서 보내다보니 서로 주고받은 편지만 700통정도가 되어 본인도 놀랄정도였다고 합니다.

 

2000년 강원래는 김송과의 결혼을 결심하며 같이 살자고까지 했지만 3개월만에 교통사고가 나게 된 것 입니다.
클론의 최고 인기시절 당시에 신문에는 강원래와 김송이 곧 결혼을 할 것이라는 기사가 크게 나게 되었고 김송은 드디어 결혼을 하는줄 알고 기대에 부풀러 있었습니다.

 

 

그러나 강원래는 결혼설을 부인하게 되었고 그 때가 가장힘들었던때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교통사고가 나기전 결혼을 약속하고 3개월정도 동거를 할 동안이 가장 행복했을 때라고 말했습니다.

 

2003년 드디어 강원래와 김송은 결혼을 하게 되었고 시험관 아기를 계속 시도해왔습니다. 13년동안 총 여덟번의 시술을 통해서 임신에 성공하게 되었고 2014년 아들 강선군을 낳았습니다.

 

강원래는 재활을 계속해오고 있지만 걷는것은 쉽지만은 않았고 영화감독, 교수 등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20년이 흐르고난 요즘 가끔씩 사고현장을 지나가게 되면 다른길로 갔으면 괜찮았을까라는 생각과 가해자에 대한 원망보다는 언젠가 사과를 하신다면 괜찮다고 말해드리고 싶다는 마음이라고 합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