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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대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다이엔킴 2019. 8. 19. 13:39

안녕하세요 이슈연구소입니다.

군부대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특별조사위원회는 여러 군기관에서 사용하고 있는 가습기 살균제를 조사한 결과 지금까지 1천여명이상의 사망자를 발생한 살균제를 사용중인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은 현재까지도 폐렴과 천식을 완치하지 못한채 고통받고 있습니다. 군부대에서는 2000년부터 판매가 금지된 2011년까지 육군, 공군, 해군 등 수십개의 부대에 '가습기 메이트'가 사용되었습니다.

 

 

군복무를 하면서 가습기살균제에 의해 건강에 이상을 느낀 피해자들의 증언과 구매사례와 사용증거, 진술 등 800개를 확보한 상태이며 19일에 피해와 실태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문제가 되는 살균제를 구매하고 사용한것이 확인된 군사기관은 11곳으로 130만여명의 장병들은 피해에 노출이 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주로 군부대에서 구매한 가습기살균제는 병사들이 생활하는 공간에서 사용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큰 문제는 기록에 남지 않은채 사용된 살균제의 양이 더 많을 수 있다는 것 입니다. 대부분 이러한 소모품들은 군부대의 예산으로 구매하게되고 그럴 경우에 자세한 구매기록이 국방조달시스템에 남지않는다고 합니다.

 


군관계자는 현재까지 피해사례는 확인하지 못했고 전 부대의 피해기록에 대한 조사와 자체적으로 구매했던 수량을 파악한 후 대응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는 이달말 가습기 살균제관련 청문회에서 진상조사를 촉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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