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연구소

성병숙 딸서송희 남편 소유진 나이 본문

오늘의 이슈

성병숙 딸서송희 남편 소유진 나이

다이엔킴 2019. 8. 21. 14:44

안녕하세요 이슈연구소입니다.

성병숙 딸서송희 남편 소유진 나이

 

성병숙 나이 1955년생으로 64세입니다. 성병숙 학력 고려대학교 학사입니다.

 

1977년에 성우로 활동을 했다가 1980년에 터진 언론통폐합때문에 KBS 15기로 되었습니다. 1990년대 다양한 애니메이션 더빙을 맡았는데 그 중 유명한 작품은 '펑키', '쥐라기월드컵' 등이 있습니다.

 

2008년 이후로는 주로 배우활동을 하고 있으며 엄마역할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작품마다 존재감있는 역할을 맡아 배우로는 성공적인 인생이지만 그녀는 인생이 힘들었다고 말한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성병숙은 27살의 나이에 연애한지 3개월된 남편과 결혼을 하였지만 2년의 결혼생활을 끝으로 이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37세가 되어서 두번째 결혼을 했지만 IMF시절 남편의 사업이 실패하면서 100억이라는 빚더미가 생겨버렸습니다. 

 

 

남편은 성병숙에게 마지막으로 함께 도망가지 않겠냐고 했지만 성병숙은 이를 거절하고 갚을 돈은 갚도록 노력하고 살것이라고 말을 하고 두 사람은 이혼하였습니다.

 

그 당시 압구정에 위치한 70평 아파트에 살았지만 아무것도 가진 것 없이 쫓겨나게 되었고 남편은 이미 해외로 도망을 가면서 연락이 끊켰다고 합니다.

 


성병숙에게는 어머니가 가장 큰 힘이되어주는 사람이었지만 한창 성병숙이 힘든시기를 겪을 때 어머니마저 치매에 걸리게 되었습니다.

 

 

사춘기인 손녀를 맡아서 키워주시고 자식의 아픔을 대신 아파하시다가 어머니가 병이 드신 것이 아닐까라는 마음에 성병숙은 본인을 많이 원망했습니다. 그로인해 힘든시기가 바닥이 아닌 계속된 바닥으로 내려가는 공포까지 느낄정도였다고 합니다.

 

성병숙의 아버지 또한 딸의 소식을 듣고 뇌졸중으로 쓰러지시고 8년동안 투병생활을 해오시다가 돌아가셨습니다. 부모님에게 받은 사랑이 성병숙에게는 인생에 있어서 가장 큰 행복이었지만 사랑을 깨닫고 난 뒤에는 너무 늦어서 후회된다고 고백했습니다.

 

이혼을 하고나서 혼자 딸을 열심히 키워보려했지만 현실은 성병숙의 마음처럼 쉽지는 않았고 결국 아홉살인 딸을 친아빠에게 보내게 되습니다. 성병숙에게는 받아들이기 힘든 일이었는지 환청이 들릴 정도였고 정신과 치료를 생각한적도 있었다고 합니다.

 

 

성병숙의 딸은 엄마에게 버림받았다고 생각하여 왜 낳았냐고 말하며 엄마의 존재를 거부하기도 했지만 그럴수록 성병숙은 딸에게 진심으로 다가가려고 노력했습니다.

 


딸 서송희씨는 엄마를 따라 연기자의 길을 걷고있고 마음의 문도 열어 이제는 누구보다 다정한 모녀사이로 지내고 있습니다. 딸은 잠시 배우로 활동을 했다가 유치원에서 영어선생님으로 일하고 있지만 배우활동을 완전히 접은 것은 아니라고 했습니다.

 

서송희씨는 사춘기시절 방황을 했지만 이제는 엄마가 직접 해준밥이 가장맛있고 엄마같은 사람을 만나서 결혼하고 싶다고 말할 정도로 이제는 훈훈한 모녀사이가 되었습니다. 요즘 연극 '안녕 말판씨'에 성병숙과 딸 서송희가 함께 출연하여 특별한 작품을 준비중이라고 합니다. 

 

성병숙은 동료 배우들 사이에서는 긍정적인 에너지가 넘치는 사람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아이가 다섯'에서 함께 출연한 배우 소유진과는 나이차이가 제법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랜만에 만나 선물부터 교환하며 조언과 서로 그 동안 못했던 이야기들을 하는 절친사이가 되었습니다.

 

소유진은 성병숙이 예전에 해주었던 조언 중에 '오늘 걱정은 내일해'라는 말 덕분에 긍정적으로 그날 걱정을 지나가다보니 사실 큰 걱정도 아니었네라는 생각이 들게 되더라며 성병숙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었습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