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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대교 개통 12월 서남권 랜드마크

다이엔킴 2018. 10. 19. 18:39

안녕하세요 이슈연구소 입니다.

천사대교 개통 12월 서남권 랜드마크





 전남 신안군에 있는 압태읍과 암태면을 잇는 '천사대교'가 국내의 4번째로 장대교량 시설로 서남권의 랜드마크로 들어설 예정입니다. 

천사대교 길이 총 7.22km로 3주탑 현수교와 연장 1천4m의 주탑 형식으로 지어졌습니다.

왕복 2차로의 천사대교는 12월 개통 예정을 앞두고 있습니다.




 천사대교 개통 12월 임시개통 예정이며 내년 4월 최종 준공을 앞뒀습니다.

당초 압해~암태간을 잇는 해상교량 이름을 '새천년대교'로 불렸으나 상징성과 디자인을 더해 지역이미지를 높였고 서남권 랜드마크로 만들 전략으로 '천사대교'로 확정을 하였습니다.

신안군 홈페이지에서 대교의 이름을 공모했었고 126명이 참여 한 응모에서는 천사대교,신안대교,해태대교 등이 있었습니다.



 신안군의 압해도는 2008년 목포와 연륙이 되었으며 천사대교 개통을 하게되면 중부권 5개의 섬들은 연도교와 연결이 되어있고 암태도~추포도를 잇는 연도교 사업은 2016년 4월에 시작하여 2022년 완공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천사대교 개통을 하면서 6개의 섬과 연결이 가능해지며 주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지고 접근성까지 좋아져 관광산업 육성에도 힘쓸 예정입니다.


 또한 목포항과 압해송공항에 배치되어있던 해상인프라의 배치를 암태 남강항과 안좌 복호항에 하면 섬 지역 뱃길이 1시간 이상이나 단축이 가능합니다.

신안 아랫섬 지역의 주민들을 위해 물류 비용 절감과 여객선 이용의 편의성이 향상되고 접근이 힘들어 신안 섬지역을 찾지 못했던 관광객들이 급증할 예정으로 5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천사대교를 건너자 마자 보이는 암태면에 위치한 매향비는 우리나라 최초의 섬에서 발견된 것으로 크기는 작지만 학계에서 관심이 컸습니다. 이 매향비는 1457년에 만들어져 비문은 6행 세로로 새겨져 있습니다.

암태도 소작인 항쟁은 나쁜 지주들에게 저항하기 위한 농민운동이지만 지주를 비호하는 식민지정책에 맞서는 운동의 성격도 지니고 있습니다. 농민들의 승리로 마무리 되었고 일제강점기 당시의 농민운동의 도화선이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암태면 단고리 장고마을 입구에는 1998년 암태주민들의 기상을 담아 높이6.74m의 기념탑을 설치했습니다.





여인송이라고 불리는 소나무가 여자의 몸매와 같은 형상을 하고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고 이것의 자태를 감상하는 방법으로는 고개를 숙여 거꾸로 나무를 보면 그 모습이 잘보인다고 합니다.

여인송의 전설로는 200년이상 된 많은 노송들이 바다를 감싸듯이 자리 한 분계해수욕장과 백길해수욕장이 있는데 이것을 처음본사람들은 감탄이 절로 나오게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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