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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 분유 이물질 임페리얼

다이엔킴 2018. 10. 29. 15:10

 안녕하세요 이슈연구소입니다.

최근 식품에서 세균이 발견된 적이 있습니다. 이번엔 아기들이 먹는 분유입니다.

내 아이에게는 좋은 것을 먹여도 더 좋은 것만 먹이고 싶은 부모들의 마음에 충격을 주었을 듯 합니다.

남양유업 임페리얼 분유 이물질 발견



 29일 소비자 김모씨는 지난 주 '임페리얼XO'를 구매했고 개봉해보았더니 이상한 이물질을 발견해서 남양유업 고객센터에 항의했습니다.


남양유업 담당자측에서 검사해본 결과 그 이물질은 털이 묻은 코딱지로 판명이 됬습니다.

이어 분유제조는 전용기계에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제조과정에서 유입된 것이 아니라고 대응했습니다..





 소비자 김모씨는 막 개봉한 분유에서 털 묻은 코딱지가 발견됬는데 그럼 우리쪽에서 개봉하자마자 넣은 것이냐고 하자 남양유업측에서는 그건 아니더라도 분유 두 통을 보내드리겠다라는 말만 남겼다고 합니다.



 남양유업 임페리얼에서 이물질 검출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지만 제조사 남양유업에서는 특별한 대응없이 동일제품을 더 보내주거나 환불하는 등 태도로 일관하여 소비자들이 더 분노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유명 맘 카페에 등록되어있는 '임페리얼 이물질' 관련 글은 올해만 17건이 된다고 합니다.





 지난 7월 임페리얼을 구매한 한 소비자는 분유 안에서 날파리 성체를 발견했고 뜨거운 물을 부으니 나방이나 초파리로 추정되는 물질이 떠있었다고 했습니다. 이때 역시 회사의 잘못은 아니라는 답을 받게되었고 오히려 당당한 태도를 보여주어 소비자들은 분노했습니다.



 분유는 초분 성분에 대해서 불만이 많다고 합니다. 초분은 분유를 건조하는 과정을 뜻하는데 누룽지처럼 타게된 탄수화물 성분입니다. 분유업계 관계자는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가 먹는 식품이라서 초분도 있으면 안되지만 완전히 없애는 것이 쉽지않다고했습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고객센터에 신고가 접수된 후에는 자체검사가 시작되고 외부기관에 의뢰를 하여 검사를 실시하는데 거의 대부분은 제조과정에서는 유입되기가 힘든 것으로 나오기 때문에 명확한 원인을 찾는 것은 쉽지않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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