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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일 웨이터 젊은시절 나이 근황

다이엔킴 2019. 1. 2. 16:30

안녕하세요 이슈연구소 입니다.

70년대 스타 한지일이 마이웨이에 출연합니다.

한지일 웨이터 젊은시절 나이 근황



 한지일 나이 1947년생으로 2019년 올해 만 71세입니다. 한지일 본명 한정환입니다. 한지일은 경희대 신문방송학과 졸업을 하고 1970년 영화 '바람아 구름아'로 데뷔했습니다. 


 70~80년대 최고의스타 한지일은 최근 호텔 더블에이 14층 스카이 라운지에서 레스토랑 웨이터 주임 한정환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충무로를 주름잡고 90년대 인기작 '젖소부인' 시리즈를 제작했던 한지일은 97년 IMF로 재정이 안좋아지고 그가 쌓았던 모든 것이 무너졌습니다. 국내에서 다시 일어서려 했지만 실패했고 2003년 미국 LA로 떠났습니다.




100억 자산을 모아봤던 한지일이었지만 제대로 준비를 하지못한채 미국으로 떠나버려 힘든생활을 이어나갔습니다. LA생활에 점점 적응을 해가며 2010년 LA에 위치한 마트에서 제너럴 매니저 직급까지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생활에 이제 조금 빛을보는가 했더니 한국에서는 미국에서 일하고있는 한지일의 소식을 방송하며 미국에 거주하는 많은 한인들이 그를 알아보게되었고 자신의 모습이 부끄러워서 시카고로 이사를 하였습니다.



한지일은 미국에서 먹고살기 위해서 마트박스 포장, 과자 굽는일, 운전기사 등 27가지 일을 했습니다. 미국에서 지칠대로 지친 그는 12년의 미국생활을 접고 새로운 땅에서 새로 시작하기 위하여 베트남으로 갔습니다.





 작년 10월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을 받고 신성일 회고전을 위해 오랫만에 귀국을 하였습니다. 그 후 다시 베트남으로 가려는 한지일을 동료들이 만류하였고 한국에서 지내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한국에서도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직장을 구해야 했습니다.






 20년 정도를 쉬어버린 연예계 복귀는 힘들었고 그동안 영화계는 너무많이 달라져 있었습니다. 예전 활동할 시기에 친했던 제작자들도 이미 대기업에 밀려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배우생활을 할때는 대종상 신인상과 남우주연상을 거쳐 남우조연상까지 휩쓸었지만 지금 40대 이하 영화인들에게는 낯선 사람이 되어있습니다.






 한국에서 일자리를 찾는 일은 쉽지않았고 한지일은 미국에서 해보고 싶었던 일을 한국에서 도전해보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 일은 호텔리어 입니다. 마침 새로 오픈을 준비하고 있는 호텔 더블에이에 지원을 했습니다. 입사원서에는 배우 경력은 숨긴채 호텔에서 어르신 일자리 정책을 배려해준 덕분에 수습사원이 되었습니다.





 한지일은 매일 새벽에 출근해서 오픈준비를 하고 오후 3시까지 근무를 합니다. 다른직원들보다도 앞장서서 일하려고 합니다. 홀서빙을 맡고 있지만 나중에는 도어맨을 해보고싶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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