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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옥 마이웨이 소프라노 성악가 나이

다이엔킴 2019. 6. 26. 11:07

안녕하세요 이슈연구소 입니다.

신영옥 마이웨이 소프라노 성악가 나이

 

신영옥 나이 1961년생으로 올해 58세입니다. 신영옥 학력 줄리어드스쿨 음악대학원 석사입니다. 신영옥은 1989년 스폴레토 페스티벌에서 피가로의 결혼 '수잔나'역으로 데뷔를 하였습니다. 

 

1990년에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콩쿨에서 우승을 하면서 '세미라미데'에서 아제마 공주역으로 메트무대에 첫 데뷔를 알렸습니다.

 

선화예고 2학년때 신영옥은 1978년 동아음악콩쿨에서 대학생들을 이기고 3등으로 입상을 하였습니다. 본선에 진출한 4명중에 고등학생은 신영옥 뿐이였고 마지막날 '세비야의 이발사' 중에서 가곡 '못 잊어'를 불렀습니다. 그 당시 고등학생이 가곡을 부르는 일은 드문 일로 모두들 놀랐고 콩쿨 입상까지 거며쥐어 화제가 되었습니다.

 

 

신영옥은 1990년 메트로폴리탄 콩쿠르 입상 이후 단원으로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데뷔한지 2년만에 파바로티의 상대 역할을 맡게 되면서 세계 클래식관계자들을 놀라게 하였습니다. 게다가 플라시도 도밍고와 호세 카레라스 등 거장들과 한 무대에 서기도 했습니다.

 

 

실력을 뽐내어 국제 콩쿠르에서 많은 상들을 수상하면서 홍혜경과 조수미처럼 세계적인 프리마돈나로 불리는 한국의 소프라노 입니다.

 


유학을 떠나고 미국과 유럽 등 세계 각국의 무대에서 이름을 알렸고 활동한지 10년쯤 되었을때도 한국무대에는 서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어느날 동아일보사에서 해외활동만 할 것이아니라 세계에서 활동하는 한국인으로 국내에서도 소개를 하고싶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항상 어머니께서는 해외에서 많은 공연을 하지만 한국무대에 서야만 사람들이 알아주게 되고 살아있을 당시에 너의무대를 직접 보고싶다라고 했던 어머니의 꿈을 이뤄드릴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동아일보사에서는 독창회를 제안했고 한국에서는 처음 보이는 무대라서 구성과 연주자 등 모든면에서 동아일보에서 완벽하게 꾸며주었습니다. 어머니께서는 이 당시 간암으로 투병중이었지만 딸에게는 비밀로 한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딸의 독창회를 관람하였습니다.

 

신영옥은 현재 뉴욕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올해 89세가 되신 아버지의 건강이 걱정되어 자주 한국에 오고 있습니다. 독창회를 관람하시고 1년후인, 지금으로부터 20년전 간암으로 돌아가셨던 어머니의 마지막을 지켜드리지 못한 일이 마음에 걸려서 입니다. 가족들은 해외 활동으로 바쁜 신영옥에게 어머니의 투병사실을 알리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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