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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범 유전병 마르판 증후군 부인 안미애

다이엔킴 2019. 9. 4. 16:07

안녕하세요 이슈연구소입니다.

한기범 유전병 마르판 증후군 부인 안미애

 

한기범 나이 1964년생으로 올해 55세입니다. 한기범 키 205cm, 학력 중앙대입니다. 서류상으로 서장훈과 키가 같으며 농구역사상 최장신 선수입니다.

 

천안에서 5남매중에 둘째인 한기범은 어렸을때부터 키가 매우컸습니다. 사실 그의 형제들과 아버지가 190cm이 넘는 장신이었습니다. 큰 키로인해 농구를 시작하며 많은 곳에서 스카우트 제의를 받았고 기아자동차 농구단에 입단하게 되었습니다.

 

 

대학생때는 허재, 김유택 등 유명했던 스타 농구선수들과 전성기를 지냈고 1990년 농구대잔치에서 한기범은 MVP선수로 뽑히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프로농구가 개막하기도 전에 무릎부상으로 인하여 1997년 농구대잔치를 마지막으로 선수생활 은퇴를 하였습니다.

 

1990년 한기범은 아내 안미애씨와 결혼을 했습니다. 안미애씨는 3살연하이며 CF모델로 활동한 적이 있습니다.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습니다. 한기범은 방송에서 큰아들의 키가 185cm지만 작다고 말을 하여 지나치다며 웃음을 유발한적이 있습니다.

 

한기범은 선수은퇴 이후 자선경기들을 벌이며 제2의 인생을 즐기고 있습니다. 현재는 한기범 농구교실과 희망나눔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과거 마르판증후군의 진단을 받으며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 증후군은 마르팡이라는 프랑스의사가 보고를 해서 알려진 질환으로 주로 선천적으로 일어나며 근골격이나 심혈, 눈쪽에 장애를 만드는 유전병입니다.

 


심장쪽의 대동맥이 점점 부풀어 오르며 목숨이 위험해지는 병이기도 한데 키가 크고 마른몸을 가진 사람들에게 생기며 거인병이라는 말로 불리기도 합니다.

 

 

한기범의 아버지와 동생이 이 병으로 오래살지 못하셨기때문에 두 아들은 유전병을 앓지 않도록 자주 병원을 다니며 상태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한기범은 수술을 받고나서도 수술 1년후에 돌아가신 아버지를 떠올리며 본인도 1년후에는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불안감때문에 화장실에서 혼자 눈물을 흘리며 운적도 있다고 합니다.

 

위기는 연달아 오는 것인지 홈쇼핑을 시작으로 사업을 벌이게 되었지만 '키크는 식품'은 실패하게 되며 집을 3채나 날리게 되었습니다.

 

가족들은 산동네로 이사를 가게되며 큰 아들은 자폐와 틱장애 판정을 받게되는 힘든 삶이 이어졌습니다. 2006년에 한기범은 심장수술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 왔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정을 심장재단에 찾아가서 도움을 요청하게 되었고 그로인해 건강을 되찾게 되었습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받았던 도움들을 나누며 살기로 한  한기범은 희망나눔재단을 설립하며 심장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한 후원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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