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은희 남편 김화성 함평집 재혼

안녕하세요 이슈연구소 입니다.
패션 디자이너로 새로운 삶을 살고있는 가수 은희 알아보겠습니다.
가수 은희 남편 김화성 함평집 재혼

 은희 나이 1951년생으로 68세입니다. 은희 본명은 김은희이고 제주도 출신입니다. 은희 데뷔 1971년 '사랑해' 노래로 했습니다.

은희는 어린나이에 성악을 정공했고 서울로 올라와서는 공부를 게을리 하게되었고 오빠가 하는 음악가게에서 가수들이 연습하는 모습을 보고 따라서 노래를 부르게 되었습니다. 일주일 정도를 연습을 하고 스튜디오에서 녹음을 한 노래가 '사랑해'였습니다.

 

 

18세의 나이로 데뷔를 하게 되면서 은희의 노래들은 모두 전국민의 애창곡이 되었습니다. 많은 사랑을 받은 가수 은희는 3년정도 활동을 하고 가수생활을 그만두었습니다.

3년동안 36장의 앨범을 발매하면서 바쁜 활동을 했었고 모든 인기를 뒤로한채 미국으로 떠나 패션공부를 했습니다.

 

은희는 은퇴한다는 생각보다는 그냥 조용히 하고싶은 디자인공부를 하고싶었고 그 당시에는 비자받기가 힘들었지만 큰 히트를 친 노래들 덕분에 쉽게 비자를 받았습니다. 미국에서 은희는 결혼을 했고 아이도 낳고 지냈지만 이혼하고나서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1985년에 한국으로 다시 들어와 패션 디자이너가 되어 의류사업을 시작했습니다. 고향 제주도에서 생활하면서 지금의 남편인 김화성씨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다행히 엄마의 재혼을 찬성해주었고 부부는 다른 아이는 갖지 않고 30년째 행복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은희는 고향 친구인 고두심을 모델로 하여 감즙으로 염색을 한 제주도 전통옷으로 패션쇼를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집 마당에 염색을 한 원단을 널어두었는데 갑자기 호우가 오더니 모두 강물에 떠내려가 버렸습니다. 

 

은희는 딸과 함께 원단을 찾으려고 진흙탕을 뒤지고 땅을 파면서 생각치도 못한 물에 젖은 천에 나온 수채화 무늬를 보고 감탄을 하였습니다.

 

 

희망을 가지게 되었지만 은희의 사업은 순탄치 않았고 7만원을 가지고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서울에서는 은희가 디자인한 옷들이 그림그리는 예술가들에게 인기가 있었지만 원단을 발색하기 위해서는 몇만 평에 달하는 땅이 필요했습니다. 

 

통장은 이제 단돈 천 원뿐이었고 여러군데에 전화해서 부탁을 했고 냉장고도 제대로된 반찬도 없이 지내게 되었습니다.

 

최근 45년만에 컴백을 한 은희는 전라남도 함평군에 거주하고 있다며 근황을 알렸습니다. 폐교를 리모델링하여 대저택을 지었고 집 안에는 여러 화가들의 그림과 글들이 전시되어 있고 작은 무대가 있었습니다. 

 

은희는 1년에 한 번정도 몇백, 몇 천명을 모아 연극이나 시낭송 등을 한다고 합니다.

 

 

은희는 패션 디자이너로써의 일상과 남편 김화성씨와 함께 원단을 염색하며 오손도손 생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남편 김화성씨는 은희의 첫 인상은 화장이 진하고 요리도 못해서 별로였지만 알고보니 약속하나는 꼭 지키는 사람이고 근성있는 사람이라며 애정을 드러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