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미 백발 아들 황민 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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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미 백발 아들 황성재

 

박해미 나이 1964년생으로 올해 55세입니다. 박해미 고향 대전출신이며 키는 158cm입니다. 박해미 학력 이화여대 성악과를 졸업했습니다.

 

뮤지컬에서는 유명한 배우였지만 대중들에게 인지도를 높인 작품은 시트콤 '거침없이하이킥'에서 똑똑하지만 얄미운 며느리역을 맡아 인기를 얻었습니다.

 

 

박해미는 1995년 황민과 결혼했습니다. 황민은 1993년도에 '각시품바' 연극을 하는 박해미를 보고 팬이되었고 그 만남이 인연이되어 결혼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황민은 캐나다교포 출신인 9살 연하고 공연연출가로 활동하고 있었습니다.

 

사실 박해미는 1988년에 첫 결혼을 올렸지만 생활고와 여러이유로 인해 1994년 이혼하였습니다. 두 사람사이에는 아들 임성민씨가 있었습니다.

 

엄마인 박해미가 양육을 맡으며 황민과 재혼을 하고 나서 새로운 가정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황민과 박해미 사이에도 아들 황성재군이 있습니다.

 

황민은 2018년 8월 혈중알콜 농도가 0.104%정도인 만취상태였지만 운전대를 잡고 승용차를 몰았고 정차하고 있던 화물트럭에 들이받으며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함께 타고 있던 동승자 2명이 사망하였고 또한 본인포함 3명이 중경상을 입게되었습니다. 황민의 알코올 농도는 면허취소가 되는 수치였고 시속 167km로 운전을 했던 것 입니다. 칼치기 운전을 하는 모습이 블랙박스에 담겼고 그 영상이 유출되면서 전국민이 분노하였습니다.

 

황민은 기소되었고 대법원에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혐의로 황민에게 징역 3년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박해미는 남편의 잘못을 단호하게 대처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사고 이후 황민을 단 한번도 만나지 않았으며 25년의 결혼생활을 합의이혼으로 마무리하였습니다.

 

또한 사고 유가족에게 사과의 말과 도의적책임을 다하겠다며 입장을 전했고 당시 출연하고 있던 본인의 뮤지컬 출연료를 전액기부하였습니다. 피해자측에서는 박해미의 진심이 담긴 사과를 받아들이겠다고 하였습니다.

 

황민은 사고 직후 아내인 박해미를 만나지 못 했으며 아내의 변호사를 통해 아내의 입장을 들었다고 합니다. 전 남편의 사고 이후 박해미는 1년동안 방송활동을 중단하였고 인터뷰도 거절한채 숨어지내게 되었습니다.

 

이제와서 그 사고 당시를 떠올려보고는 새벽한시가 넘어가는 시간에 전화를 받았는데 불길한예감이 들었고 좋은일이 아닌 것 같다는 직감이 왔다고 합니다. 활동을 쉬는 사이에 수척하고 야윈모습의 박해미는 그동안 마음고생이 심해 보였습니다.

 

그 사건이 있고 나서 바로 활동을 쉬고 싶었지만 본인이 공연을 맡았는데 본인때문에 제작자가 피해를 보는것을 원치않았고 그 공연까지만 진행하였습니다.

 

그렇지만 계속해서 마음이 편치않았던 박해미는 사고로 목숨을 잃은 후배들을 위하여 '진혼굿'을 했고 안타까운 청춘들이 좋은 곳으로 가기를 바라며 원한을 풀어주고 싶었다고 합니다.

 

박해미는 이제 활동을 재개하며 뮤지컬 제작자로 나섰습니다. 아들 황성재는 이번 뮤지컬을 통해서 본격적으로 배우의 길을 걷는다고 합니다. 황성재는 뮤지컬에 관심을 가져오다가 이번작품에 오디션을 통하여 당당하게 '멜키오'역을 맡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