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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충식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부인 마이웨이

다이엔킴 2019. 5. 29. 17:39

안녕하세요 이슈연구소입니다.
신충식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부인 마이웨이

 

신충식 나이 1942년생으로 올해 78세입니다. 신충식 학력 경북대 수의학과 졸업했습니다. 신충식 데뷔 1967년 MBC 성우로 데뷔를 하게되었습니다.

 

신충식은 대학교시절 수의학과를 전공하면서 마음맞는 친구들과 병원을 개업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진학을 하였으나 막상 공부를 해보니 적성에 맞지않았습니다. 배우가 되고 싶어서 수의사와 교사로 가는 길을 포기하였습니다.

 

 

고등학교에서 6개월 정도 교편을 잡아보고는 교직을 그만두고나서 입담과 재능을 배워보려고 약장사를 따라다니며 몇 개월간 많은 경험을 했다고 합니다. 대학교를 다니면서 연극반 활동을 해보니 배우라는 직업에 매력을 느끼게 되었고 배우가 되기를 결심하였습니다.

 

 

이후 신충식은 1967년에 MBC 공채3기 성우로 방송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그 당시 라디오 연속극의 인기가 높을 때였고 덩달아 성우들의 인기도 대단했습니다. 텔런트, 배우라는 직업이 정확하게 있지 않을 때여서 대중들에겐 성우가 곧 배우였던 것 입니다.

 

 

MBC에서 드라마를 시작하며 개국과 동시에 제작된 드라마 '장희빈'에 신충식은 출연하게 되었고 텔런트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습니다. '전원일기', '태조왕건', '이산' 등 수많은 작품에서 아버지, 할아버지, 스님 등 감초역할을 맡았고 50여년간 꾸준하게 연기를 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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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 새국민문화상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고 1996년에는 문화체육부장관 상까지 받았습니다. 그러나 신충식은 2011년에 출연했던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라는 드라마를 끝으로 배우활동을 쉬고 있습니다. 이는 드라마 촬영을 오랜시간 해오면서 건강이 안좋아졌기 때문입니다.

 

 

신충식은 현재 아내와 함께 강화도 서쪽에 위치한 석모도 2층집에서 전원생활을 즐기고 있습니다. 과거 드라마 촬영지로 강화도에 들리게 되었는데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여기서 살고싶다고 마음을 먹게 되었고 현실로 이어진 것 입니다.

 

 

신충식은 주민들과 봉사활동도 하고 강화바둑협회를 설립하면서 강화도 홍보대사까지 맡을 정도로 강화도를 애정하는 마음이 크다고 합니다.

 

인생2막을 살고 있는 신충식은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등록했다고 고백하였습니다. 건강이 안좋아지면서 많은 생각을 해보니 편안하게 내 인생을 정리하고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마침 아내도 생각이 같아서 함께 작성했다고 전했습니다.

 

삶에 집착을 하기 보다는 내려놓는 방향을 선택했고 자식들에게는 아직 전하지 않았지만 방송을 보고 알게되겠죠라고 말하였습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란. 나이가들면서 몸이 쇠약해지거나 지병이 생기면서 회복이 불가한 상황이 올 때 연명하게 해주는 의료를 받지 않겠다는 본인의 뜻을 미리 작성해두는 서류입니다.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보건소나 병원에서 작성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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